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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K 신입생 군기에 멍등다 경비원은 슈퍼맨?


취재파일 K

KBS1 일 오후 10:30~ (1999.10.22~)


세월호의 경고 잊었나

참사 3년 만에 세월호가 인양됐다

다시는 이런 비극을 되풀이하지 말자던 세월호의 교훈은 지금 잘 지켜지고 있을까

여객선에 탑승해 선박 안전을 집중 점검했다

새내기군기에 멍들다

음주 강요와 얼차려 왜곡된 군기 문화가 2017년의 대학 캠퍼스에도 살아있다

선배 글에 댓글달기와 좋아요로 충성을 맹세하는 모바일시대 신종 군기까지 가세했다

지성의 상아탑 대학가의 군기 백태를 취재했다

경비원은 슈퍼맨

경비와 청소택배 운반에 주차 대행까지

아파트 경비원들은 슈퍼맨과 같은 하루를 보낸다

여기에 일부입주민의 갑질과 고용 불안마저 더해져 경비원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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