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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차량 10대 지적장애인 명수씨 세금폭탄 이유

궁금한 이야기 Y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뉴스속의 화제,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의 이면에 숨어있는 WHY를 흥미진진하게 풀어주는 프로그램 입니다.

차량 10대를 소유한 지적장애인, 명수 씨의 9년을 빼앗은 남자는 누구인가?

[지적장애인 명수 씨에게 날아온 거액의 세금폭탄]



어린 시절부터 노숙생활을 하며 일용직을 전전해왔다는 지적장애 2급의 김명수(가명, 34살) 씨는 얼마 전 난생 처음으로 안정된 직장을 갖게 됐다. 한 지역 버스터미널 상무님의 도움으로 그곳의 정규직 청소직원이 된 것이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자신’에 관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직장 4대 보험을 들기 위해 말소된 주민등록을 되살리자 수많은 세금체납고지서들이 날아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밀린 자동차세, 과속·신호 위반 과태료 등 미납 세금만 1500만원이 넘는다는데... 알고 보니 명수 씨의 이름으로 고급 외제차부터 덤프트럭까지 총 10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었고, 심지어 사업체까지 운영된 적이 있었다. 게다가 명수 씨는 자신의 명의로 등록된 사업체의 매출 7억여 원에 대한 조세포탈혐의로 경찰 조사까지 받아야 했다.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 사업체를 운영할 능력도 없고, 운전면허증조차 없는 명수 씨에게 발생한 황당한 상황,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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