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충남 서산의 패셔니스타 할아버지 안인호 



형형색색 컬러풀한 정장에 빠진 할아버지

특이한 복장으로 매일같이 편의점에 오는 사람이 있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은 다름 아닌 유치원 버스기사?

옷은 물론 양말과 신발까지 형형색색 컬러풀한 복장만을 고집하는 안인호(76세)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장롱에 빼곡히 걸려 있는 건 모두 오색빛깔 찬란한 정장들

빨강부터 파랑, 노랑, 보라색 등 알록달록한 색깔들이 눈을 사로

10년 전부터 모아 온 옷들이 무려 100여 개

또 할아버지는 그냥 입는 것이 아닌 나름 포인트를 살려 옷을 입는다

TV를 볼 때도 슈퍼에 갈 때도 신체 일부인냥 절대 정장을 벗지 않는단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어렵게 살았던 어린 시절

넉넉지 않은 형편에 정장을 입는 건 할아버지의 소원이자 꿈

그러다 가게를 운영하게 되면서 안정된 삶을 찾고

자신의 꿈인 정장을 입기 시작

오직 화려한 정장만 고집한다는 안인호 할아버지의 멋있는 인생


많은 시청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