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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수상한 가족 국밥 억척 며느리 호앙티항 경상도

생방송 오늘저녁 프로그램은 저녁시간대 활기찬 생활밀착형 시사, 유익한 정보를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MBC 월~금 오후 6:10 많은 시청 바랍니다.

. [수상한 가족] 국밥은 내 손안에! 억척 며느리 호앙티항

대구광역시 현풍시장, 전국에서 모여드는 손님들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소구례 국밥집. 하지만 이 소구례 국밥집이 유명세를 타게 된 건 다름 아닌 ‘이 사람’ 때문이라는데! 


바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13년 차 베트남에서 온 며느리, 호앙티항 씨 때문. 국밥 장사 13년에 어느새 억척스러운 경상도 아줌마가 다 됐다는 호앙티항 씨는 시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르고, 능청스러운 사투리로 손님들을 응대하며 현풍시장 인기스타란다. 


그런 유쾌발랄한 호앙티항 씨에게도 남모를 고민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1대 국밥집 사장, 시어머니 이상선 여사! 몇 년 전, 국밥집 사장 자리를 며느리에게 넘겨주었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국밥집에 출근 도장을 찍는 것은 물론. 


잔소리까지 하는 통에 며느리의 참아왔던 설움이 폭발하고야 마는데! 국밥 장인을 꿈꾸는 며느리와 며느리를 훈련시키는 잔소리꾼 시어머니, 국밥집을 둘러싼 두 고부간의 소란스러운 일상!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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